고양시, 화정역 일대 오수관 집중 준설작업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하는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하수행정과는 음식점이 밀집되어 겨울철 기름찌꺼기로 인한 하수도 역류 민원발생이 많은 화정역 일대 오수관에 대해 집중 준설작업을 실시한고다.

이강록 하수행정과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음식점과 가정에서 싱크대를 통해 무심코 버린 기름이 오수관로에 흡착돼 마치 사람 혈관의 동맥경화처럼 하수도가 막히고 역류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 대상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수행정과는 연초 ‘고양시 하수도 준설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해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와 건기 시 악취가 심한 지역의 악취,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미연에 방지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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