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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중국 북경TV '절묘주부'프로그램 제작진 16명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동의보감촌의 주요시설 및 향토음식을 촬영하기 위해 산청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북경 TV는 중국의 수도 북경에 위치한 이유로 정치와 문화 중심의 콘텐츠 제작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은 지난해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한방휴양관광지, 동의본가, 기 체험장, 한방자연휴양림 등 주요시설과 산청의 청정약초와 농특산물을 이용한 고품격 약선 음식 요리법을 촬영했다.
북경TV 제작진은 "동의보감촌 취재활동을 통해 중국인의 눈높이에 맞게 산청관광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청의 관광 상품과 웰빙 관광자원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많은 중국인들이 산청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자원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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