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대학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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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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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꿈 너머 꿈’이란 주제로 2014년 고양시민대학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

고도원 이사장은 주요 일간지 기자를 시작으로 대통령 공보수석실 비서관을 거쳐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전도사이자 작가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 고도원 이사장은 꿈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 세상을 밝히는 꿈의 소중함, 포기하고 살았던 꿈을 되찾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여 별모래극장을 가득 메운 330여 시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매회 개근한 시민 22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하고 강연의 2/3회 이상 참여한 시민 16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종강을 맞은 2014 고양시민대학은 인문·사회·경제·건강 등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열린 공개강좌로 연간 20회를 개최하여 연인원 8,760명, 매회 평균 수강생 438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4년 고양시민대학의 인기 비결은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섭외해 강사진의 수준을 한층 높인 점에 있다. 국악인 오정해, 김정택 SBS 예술단장, 스타강사 김미경, 한비야 UN 자문위원,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 조윤범 바이올린니스트, 서천석 서울신경정신과 원장 등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들이 삶의 지혜를 전하는 멘토역할을 해왔다.

또한 매회 강연에 앞서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시음악협회 등의 초청공연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봬 풍성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2015년도 고양시민대학은 시민참여 확대와 참여자의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선정과 함께 직장인과 가족단위 시민의 참여를 위해 금요일 저녁강좌, 토요일 강좌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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