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펠레’ 카카, 결혼 9년 만에 이혼 발표

카카-카롤리네 셀리코 이혼[사진=카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브라질의 ‘하얀 펠레’ 카카가 결혼 9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4일(한국시간) 카카가 보도자료를 통해 팬들에게 이혼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보도했다.

카카와 그의 전 부인 카롤리네 셀리코가 함께 작성한 성명서에는 “결혼 9년 만에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우린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감사를 느낀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와 카롤리네 부부는 축구계의 대표적인 잉꼬 부부였다. 두 사람은 10대였던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아들 루카(5)와 딸 이사벨라(3)를 낳으며 축구팬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카카-카롤리네 셀리코 이혼, 충격적이다” “카카-카롤리네 셀리코 이혼, 안타깝다” “카카-카롤리네 셀리코 이혼, 힘내세요” “카카-카롤리네 셀리코 이혼, 믿기지 않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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