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제안대회' 본선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오는 7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제안대회’ 본선에 진출한 14편에 대해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폭넓게 소통하고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188편의 아이디어가 제안된 가운데, 두 차례의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4편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주제발표를 한다.

제안 내용은 대국민 원자력 인식 개선, 에너지 빈곤층 연탄가스 중독사고율 저감, 에너지 협동조합, 국가 에너지 소비량 저감, 구역전기사업 안정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져 있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 결과에 따라 발표대회 직후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명 외,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재단 관계자는 “전체 에너지 정책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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