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함대사령부는 6일 국민과 함께 해군 창설 69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군 창설 기념일은 11일이지만 함정 공개는 9일이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해군은 3200t급 구축함을 공개한다.
함정 견학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학생은 학생증)을 지참하고 동해시 송정동 치안센터 맞은편에 있는 동해군항 정문에서 해군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해군 창설 기념일은 손원일 제독이 선비 사(士)자 두 자가 겹쳐지는 날인 11월 11일로 선정했다.
해군은 신사도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손원일 제독의 신념을 담은 것이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1946년 8월 22일 군정법령 제86호에 따라 동해안 경비를 위해 50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조선해안경비대 묵호기지가 창설되면서 동해수호의 역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부대창설 68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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