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라 체험하고 글로벌 비전 키워요

[글로벌투게더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 2014필리핀 부모님나라 바로알기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3시, 공항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기대감에 부푼 목소리로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올해 제7차 필리핀 부모님나라 바로 알기는 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부모님 나라를 방문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언어와 역사, 문화에 대한 지식 습득뿐 아니라 현지의 생활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제주, 순창, 양양, 여수,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은 5박 6일의 여정을 함께 할 생각에 들뜬 모습으로 발대식에 참여했다.

강원도 횡성에서 참가한 김은희 학생(14)은“엄마나라에 가게되서 너무 기대되고 영광스럽다. 박물관과 유명관광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스케쥴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부푼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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