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여명 설문조사결과, 재참가 의사 90.7% 등 ‘만족도 높아’ -

  • - 평가보고회 의견 수렴… “내년도 행사에 적극 반영”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평가보고회가 중국인 유학생들과 축제 전문가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6일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올해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과와 보완점을 분석, 앞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관련전문가와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축제가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킬러 콘텐츠(핵심 콘텐츠)가 없고 중국색이 부족했다는 다양한 의견도 제기했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한‧중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대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중국음식, 경극공연 등) 부족 등 보완 의견도 많았다.
* 주요조사 항목 : 충청북도 이미지 제고(88.7%), 한․중 교류 도움(88.9%), 참여만족도(88.7%), 추후 행사참가(90.7%)

특히, 지난 해와 비교하여 행사 장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88.2%), 축제 개최사실을 친구나 지인을 통한 알게 되었다는 답변이 많은 것(55.3%)은 향후 축제준비에 시사 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각계의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제5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반영하여 160만 도민과 함께하는 세계유일의 중국인 유학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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