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옷 벗기부터 샴푸질까지… 스스로 목욕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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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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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목욕의 재미에 푹 빠졌다.

9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외출 후 함께 목욕하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3주 동안 더 자랐다. 목욕하기도 더 쉬워졌다"며 "스스로 목욕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향해 "목욕하자"고 외쳤고, 스스로 옷을 벗은 삼둥이는 "민국이가 벗었어요" "만세가 벗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송일국이 "비누칠 하고요. 머리도 감고요"라고 말하자, 삼둥이는 스스로 샴푸질을 하고 목욕을 하는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송일국이 "욕조에 들어가요"라고 말하자 삼둥이는 동시에 욕조에 입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너무 귀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많이 컸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깨물어 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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