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이번이 세 번째..생일 자축..헬기에서 뛰어내려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사진 출처: AP 방송뉴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에 대해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쇼하리 카운티 하우 지역에 살고 있는 100세 할머니인 일리노어 커닝엄은 전날 뉴욕주 새러토가 스카이다이빙장에서 100세 생일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을 했다.

일리노어 커닝엄은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을 '탠덤 스카이다이빙'(Tandem skydiving, 스카이다이빙 교관과 몸을 연결해 뛰어내리는 것) 방식으로 헬기에서 뛰어내려 성공시켰다.

커닝엄 할머니의 주치의는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에 대해 “할머니의 건강상태로 볼 때 스카이다이빙을 해도 괜찮다”며 동의했다.

커닝엄 할머니는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 전에 7살짜리 고손자에게 뽀뽀를 하는 등 여유를 보였다.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교관 맥도널드는 “지금까지 숱하게 스카이다이빙에 나섰지만 100세 할머니와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커닝엄 할머니는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 전에 90세 생일 때도 스카이다이빙을 감행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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