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여자골프 세계랭킹 47위로 상승

  • 이미향도 미국LPGA투어 첫 승 덕에 50위 기록

김민선                                                                                           [사진=KLPGA 제공]



지난주 한국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과 미국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에서 각각 우승한 김민선(CJ오쇼핑)과 이미향(볼빅)의 세계랭킹이 50위권으로 치솟았다.

김민선은 1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35를 받아 47위를 기록했다. 1주전에 비해 16계단 오른 것이다. 김민선은 프로 데뷔 후 지난주 첫 승을 거뒀다.

역시 미국LPGA투어에서 첫 승을 거둔 이미향은 50위를 기록했다. 1주전에 비해 25계단이나 올랐다.

1위부터 5위까지는 박인비(KB금융그룹)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펑샨샨(중국)으로 변화가 없었다. 한국선수들은 여전히 랭킹 ‘톱10’에 세 명 포진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7위, 김효주(롯데)가 9위다.

 

이미향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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