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화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강화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1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강화군 소방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강화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화재진압 및 재난현장에서 혼신을 다하는 서도전담 의용소방대 정정윤 대원 등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각종 소방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과 심폐소생술 등 6종목으로 각 대별 열띤 경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CPR 체험교육, 각종 소방, 구조구급장비 전시회 등 119안전문화 대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교동의용소방대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제18회 강화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사진제공=강화소방서]

류환형 강화소방서장은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내고장 강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대원들의 의용봉공 정신을 높이 평가 한다.”고 격려하고, “이번 행사는 강화지역 소방가족의 잔치인 만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간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