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영월교도소 재소자에 약초 재배교육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영월교도소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출소 후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약초 재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출소예정자들의 자립과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약초교육은 농진청 약용작물과 전문가들이 영월교도소를 매달 방문, 한 번에 30명씩 참여하고 있다.

교도소에서 운영하는 약용식물관리사 반에서 수강하는 교육생들은 약용작물의 산업현황부터 재배기초, 효능과 활용,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요령, 수확 후 품질관리 등을 배우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재소자들이 출소한 후 자립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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