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가 농촌체험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개성 있는 농촌체험 교육농장 투어프로그램으로 명품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에서 육성한 농촌관광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7일에 이어 12~13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관계자, 시민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 작물과 농가의 특색에 맞게 농촌체험 교육농장을 운영한다.
이번 세종시 농촌체험 교육농장 투어 프로그램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농촌 체험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통한 건강한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농촌체험 투어프로그램에는 행복한농장, 바둑아놀자, 목인동과 금사요, 율산농원, 정욱이네 농원, 세종다례원, 단율 규방공예 등 8개 농촌체험 교육농장이 참여하며, 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대부분이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로부터 청소년 참여 및 체험활동으로 인증 받았거나 인증 심사중에 있어 체험 서비스의 질과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한 단계 높인 상태다.
자세한 일정 문의와 참가신청은 반려견 체험교육농장인 바둑아놀자(010-8940-0583)와 행복한농장(010-2402-0260)으로 연락하면 되고 일정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세부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농촌체험 교육농장 대표자들은 “이번 투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과 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려 참여를 확대하는 좋은 홍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은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살아있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서함양은 물론 농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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