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코스닥 상장 '코앞'… 15·16일 청약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서전기전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전기전이 이번 상장에서 총 121만3000주를 모집하며 상장예정주식수는 484만9390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500원~1만2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서전기전은 상장을 통해 127억3700만원~145억56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서전기전 제공]




서전기전은 홍춘근 대표가 1988년 유진전기를 설립 후 1991년 서전기전으로 법인전환했다. 25년 넘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스위치기어 제조에서 시공까지 가능한 역량으로 발전, 의료, 공공기관, 금융IT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확보를 통해 그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홍츤근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개발 자금을 마련해 스위치기어 분야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국내외 중전기기 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전기전은 2012년 462억원, 2013년 54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2013년 영업이익 69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15일과 16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동부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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