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의 여성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한 동료들을 서로 격려하며, 2015년에는 더 행복한 군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실내체육관에서는 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7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함께하는 군포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단체회원과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 여성들의 단합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위해 주관 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는 1부 기념식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및 다문화가족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일꾼육성에 기여했고, 2부에서는 음악줄넘기 공연과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김 시장은 격려사에서 “여성 지위향상과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큰 역할을 하는 여성단체와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에서 여성들이 활발하게 활동,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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