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숲속, 얌체 버섯인 '말뚝기생균'

▲말뚝기생균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강시철)는 18일 한라산 숲속에서 피어나는 숲의 요정인 버섯류중 ‘말뚝기생균’을 소개했다.

‘말뚝기생균’은 고사목이나 땅 위에서 성장하는 말뚝버섯의 알에 침투해 영양분을 뺏어 먹고 자라는 버섯 기생균으로 식용가능여부는 검증된 바 없다.

현재까지 버섯도감에는 수록되지 않은 버섯으로 처음으로 한라산 생태화보집에 소개한 바 있다. 자실체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모양으로 성장하는데 영양분에 따라 생김새가 서로 다르게 성장하는 버섯기생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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