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포항시·의성군 등 국가하천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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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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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이 낙동강 등 영남지역 18개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경북 포항시와 경북 의성군, 경남 함양군, 경남 김해시가 국가하천 유지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대구시·울산시 등 3개 광역시와 경상남·북도 산하 27개 시·군 등 총 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에 따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북 포항시 2억원, 경북 의성군 1억5천만원, 경남 함양군 7천5백만원, 경남 김해시 7천5백만원 등 각각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의 주요항목은 △국가하천에 대한 하천 안전점검 현황 △하천시설물 보수 및 관리상태 △순찰 적정성 △예산집행 적정성 등으로 하천 관리실태 전반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이들 4개 지자체는 국가하천 유지관리에 국비 외에 지방비를 투입하여 국가하천 관리에 더욱 노력했을 뿐 아니라 수해대비 자체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구비하고, 하천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이번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전문가 4명을 포함한 25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10월16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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