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위한 정책공감 데이트 추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교육청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정책 공감 데이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책 공감 데이트’는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들이 새로운 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내실 있게 교육 정책 추진 계획을 마련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것이다.

또, ‘정책 공감 데이트’는 ▲세종 학교혁신 ▲교수・학습 중심 학교 ▲민주적 학교, 참여하는 교육 공동체 ▲합리적 행정, 공정한 지원 ▲세종 미래 교육 제도 및 교육 환경 조성의 5대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세부적 정책 입안을 위해 부서 간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책 공감 데이트’는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관료주의적 Top-down 방식의 정책 수립을 지양하고 실제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과제 담당자가 브레인스토밍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게 핵심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의 모든 정책은 학교가 배움과 학습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공동체로 거듭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며, “교육수요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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