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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빙(李氷氷). [사진=영화 ‘풍성(風聲)’ 스틸컷]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국무원 법제사무실은 25일 ‘공공장소 흡연 규제 조례’를 발표해 영화, 드라마 속 흡연장면 등장을 전면 금지시킨다고 밝혔다.
신징바오(新京報)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영화, 드라마 및 기타 방송프로그램에 흡연 장면이나 담배제품이 등장하는 것을 전면 금지시키고 어길 시 5000위안에서 3만 위안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정황이 심각할 경우 관련 제작사 영업을 전면 중단시키는 엄중한 처벌도 내릴 방침이다.
이 외에 모든 담배 광고 방송을 전면 금지시키고 자동판매기 등 어떠한 방식으로도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파는 행위를 엄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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