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하반기 농어촌민박사업 운영점검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이 편안하고 신뢰받는 농어촌민박사업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0일간 ‘하반기 농어촌민박 운영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 899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조치하고 주요점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기준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민박사업자의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 △신고필증(지정증서) 게시 여부 △객실수 7실 초과 운영 여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여부 △수동식소화기 1조 이상 비치 여부 △주택 연면적의 변경 등으로 인한 불법․편법 영업 여부 △전체 방 개수 및 객실 개수 확인 등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사업을 경영하지 아니하거나 규모 및 시설기준을 위반한 민박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 사업정지, 사업장폐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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