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 다음 달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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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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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통비 부담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하고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무료 환승제는 버스를 탈 때마다 요금을 지불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목적지까지 직접 가는 노선이 없을 경우 추가요금 없이 환승함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제도다.

 무료 환승은 동일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에 적용되며 이용 방법은 버스 후문에 설치된 환승 단말기에 하차 시 카드를 인식하고 1시간 이내에 갈아탈 경우 1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금 승차시에는 환승이 불가하며 교통기능이 있는 모든 카드만 적용된다.

 예산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까지 농어촌버스 전 차량에 하차단말기를 설치해 시험 운행 중에 있으며 환승제 시행에 따른 손실액은 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승제가 시행되면 교통카드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청소년들을 위한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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