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측 “결혼 8년만에 임신…순산 위해 태교 전념 예정”

[사진제공=스토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송선미가 결혼 8년만에 임신했다.

송선미 소속사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임신 5개월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송선미의 임신은 사실이다. 기쁜 소식을 좀 더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결혼 8년 만에 어렵게 생긴 아이인 만큼 조심스럽고 초기에는 위험한 부담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든 지금에서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송선미는 최근 녹화를 마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밝혔다. 현재 5개월 차에 들어서 출산예정일은 내년 4월 말에서 5월 초.

소속사는 이어 “송선미는 결혼 한지 8년만의 아이라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신경쓰고 있고 소중한 선물을 감사히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송선미는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송선미가 결혼 8년만에 엄마가 되는 만큼 더욱 기쁘고 감사한 소식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세 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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