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말로 거는 '1636 전화번호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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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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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음달 1일부터 '1636 말로 거는 전화번호' 서비스를 도입,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 전국 어디서나 공통번호 1636을 누르고 '의정부시청'을 말하면 시청 대표전화(☎031-828-2114)로 연결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어느 지역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요금 외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이 시청 전화번호를 몰라도 시청 대표전화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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