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하철 화재사고 진압 등 모범선행시민 1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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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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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나눔과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해 온 시민 17명을 ‘모범선행시민’으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범선행시민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지난 7월 지하철 화재사고 진압으로 대형사고를 예방한 권택근, 김대석 씨 △지난 8월 폭우피해 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에 공이 큰 정용호, 곽종대 씨 등 9명 △ 중도입국자녀학교 보금자리 제공 등 소외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한 임영문, 최규자, 이현경 씨 등 총 17명이다.

이들을 대표해 3명(권택근, 정용호, 최규자)은 12월 1일 오전 9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들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대규모 재해를 예방하신 분들과 평소 주위 이웃에 대한 나눔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분들로, 이들의 선행이 밑거름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훈훈하게 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보다나은 사회를 위해 작지만 위대한 선행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시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총 3차례 40명의 모범선행 시민을 표창했고, 내년에도 계속 발굴,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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