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모든 스마트폰 교통카드 충전가능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타 지역 교통카드 사용 고객이 올해 일 평균 2만 2천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통공사는 고객들의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신속한 소프트웨어 적용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하드웨어를 개선하는 등 스마트 교통카드 사업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1천300여 종에 달하는 교통카드와의 호환시스템을 구축,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레일플러스카드, 티머니 카드 등의 선불교통카드와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 또한 도시철도 역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공사는 전 역사 개찰구에 설치된 카드리더기 2천132대의 안테나를 교체, 교통카드 인식률을 대폭 높였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모바일 교통카드와 전국호환교통카드 등의 이용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