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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이 4일 임원인사를 단행해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 승진자를 발표했다. 지난해 475명에 비해 대폭 줄어든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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