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는 지난 10일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첨단벤처 활성화와 벤처 문화 확산을 위해 ‘제14회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첨단벤처기업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올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선보인 총 17개 기업에 대한 시상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16명의 시상식을 가졌다.
첨단벤처산업대상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에스티아이(대표 서태일)와 실리콘밸리㈜(대표 윤경섭), 경북도지사상에는 ㈜케디엠, 대구시장상에는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중소기업청장상에는 ㈜미래산업, 은성테크, ㈜청호열처리, 명보산업 등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벤처기업상(2개 기업), 벤처기업특별상(4개 기업), 혁신벤처기업상(2개 기업), 벤처기업상(1개 기업) 등도 각각 시상했다.
특히 개인시상은 지역 첨단벤처기업에서 묵묵히 재직하며 성실한 업무수행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에스티아이 김재훈 부장을 포함해 모두 16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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