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선 교수, 다낭성난소증후군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한방여성건강클리닉 박경선 교수팀이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한약제제의 효과’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3년 이내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43세 이하로, 월경주기가 40~90일의 희발월경을 호소하는 과체중(체질량지수가 23kg/㎡ 이상) 여성이다.

참가자는 12주간 한약제제를 복용하게 되며, 골반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호르몬, 콜레스테롤, 혈당, 자율신경계 기능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소정의 교통비와 참가비도 지급된다.

단, 최근 3개월 이내에 임신, 출산 및 모유수유를 했거나, 2개월 이내에 경구피임약 복용 및 배란유도를 받은 여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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