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한파 대비 바로바로 감동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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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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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만안구가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명‘한파 걱정 뚝! 바로바로 감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무료로 실시된다.

찬 기운이 감도는 겨울철 외풍 차단을 위해 가정집 창문과 출입문 등에 문풍지를 부착하고, 필요에 따라 베란다에는 방한용 비닐도 설치하게 된다.

기온 급강하로 우려되는 수도계량기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도 취하게 된다.

또 난방용 보일러와 전기장판 사용법 안내 및 점검은 물론 고장수리도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22일부터 말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바로바로 감동서비스 수혜 대상가구를 파악한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1월 한달 동안 한파에 대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대현 만안구 민원봉사과장은 “동장군의 위세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바로바로 감동서비스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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