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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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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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의창도서관 뒷산 위치한 창원대종각 등 각 지역별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201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가진다.

의창도서관 뒷산에 위치한 창원대종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가족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11시부터 힙합댄스, 인디밴드, 퓨전국악, 합창 등의 문화공연이 있으며, 곧 이어 타종식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메시지 전달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타종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심어준 창원을 빛낸 인물과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 된 시민이 타종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다짐을 소망종이에 적어서 날리는 소망풍선 날리기와 따뜻한 먹거리가 준비될 계획이다.

제야 타종행사는 묵은 해를 보내고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가 담긴 행사로 2014년 세월호 참사 및 경기 침체, 성장세 회복 지연으로 겪었던 어려움들을 털어내고, 2015년에는 110만 창원시민이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의 희망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산지역은 불종거리에서 오후 9시부터 희망콘서트, 대북공연, 신년메시지 낭독, 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진해지역은 진해구청 내 대종각에서 오후 11시부터 타악퍼포먼스 공연, 신년메시지 낭독, 타종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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