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사 테러]용의자 인질극,추격 과정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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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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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사 테러 용의자 사이드 쿠아치(34, 오른쪽) 셰리프 쿠아치(32) 형제[사진 출처: BBC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프랑스 언론사 테러 용의자 2명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북부 다마르탱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BFMTV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프랑스 언론사 테러에 대해 “우리가 체포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이 있는 곳을 확인했다”며 “현재 다마르탱에서 체포 작전이 진행 중이다. 조만간 추가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사 테러 용의자인 사이드 쿠아치(34)와 셰리프 쿠아치(32) 형제는 이날 파리에서 동북쪽으로 40㎞ 떨어진 다마르탱에서 한 명 이상의 인질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프랑스 언론사 테러 용의자들은 다마르탱에서 승용차를 훔쳤고 경찰이 이들을 뒤쫓는 과정에서 총성도 들렸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프랑스 언론사 테러 용의자 추격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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