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제역 차단방역 전 행정력 동원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상북도 영천, 의성, 안동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원 구미부시장은 지난 11일 선산가축시장 거점소독시설과 의성군과 연접한 도개면 동산리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구제역 방역을 위한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고, 구미 전 지역 돼지 5만9299두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일제 구제역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신속한 연락체계도 유지 중에 있으며, 양돈농가에게 생석회 2,000포/20kg, 소독약 1,800통/1L, 방역복 630벌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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