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로 강타한 EXID, 2015년 활동 계획은?

[사진 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2015년을 수놓고 있다. 음악방송 1위는 물론, SNS의 올리는 글마다 화제다. 호황을 누리는 그들의 2015년 활동 방향은 어떻게 될까.

'위아래'는 지난해 8월 발매됐으나 당시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그라졌다. 그러나 3개월여 후 지상파를 통해 보여줄 수 없었던 수위 높은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아프리카TV BJ들의 패러디도 선호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ID의 인기는 고공행진이다.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3년 만에 생애 첫 1위 트로피를 받았고 다음 날 KBS2 '뮤직뱅크'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디X태양과 슈퍼주니어 규현을 제치고 1위를 기록, 현재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음을 인증했다.

2015년은 EXID에게 특별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아래'로 오른 상승세를 굳히고자 전략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기 때문. 원래 1월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위아래' 활동으로 2월 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주 음악방송 스케줄을 하지 않고 본격적인 신보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의 형태는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이야기 중이다. 지난 9월부터 준비했던 콘셉트와 새로운 스타일 사이에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아래'와 같은 섹시 콘셉트를 고수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아직 말하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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