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말레이시아 팬 미팅서 성추행? "사실무근"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B1A4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현지 미팅에서 제기된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아주경제에 "말레이시아 팬 미팅에서 일어난 성추행 논란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주최 측과 사전 동의를 구한 것"이라며 "'드라마 명장면 따라하기' 코너였다. 현지 문화를 고려해 한 번 더 동의를 구했으며 당시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열린 말레이시아 팬미팅에서 B1A4는 무슬림 여성들의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는 등 기존 팬 미팅과 다름없는 팬 서비스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해당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신자들이 반발했다.

이에 몇몇 현지 언론들은 B1A4가 팬 미팅에서 무슬림에 부정적인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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