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신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3월 개교하는 신설 초등학교에 다니게 될 신입생 900여명에 대한 예비소집을 해당 학교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 신설학교는 총 7개교로 16일에는 두루・늘봄 2개교가 19일에는 고운・으뜸・온빛・종촌・다빛 5개교가 각각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현재 이들 학교는 준공을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으로 양지초와 나래초의 강당과 시청각실의 시설을 빌려 예비소집을 실시하게 된다.

예비소집 대상 학생은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적령아동이며, 취학의무 유예자 등 전년도 미취학 아동도 포함된다. 단, 조기 입학으로 이미 취학 중인 아동은 제외된다. 또, 지난해 입학 연기를 신청하고자 했으나 시기를 놓친 학부모는 이번 예비소집 때 입학 연기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녀의 입학을 연기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다니게 되는 학교를 대신해 다른 장소에서 예비 소집이 실시되는 점을 감안해 통학로 안전 유의 및 학교 출입 시 안내사항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자료 등 입학 전 학생과 학부모들이 숙지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충분히 안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설학교를 제외한 기존 28개의 초등학교들은 취학 예정자 1,131명에 대한 예비소집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각 학교별로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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