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프로젝트 발표

[사진 제공=이루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이루가 2012년 12월 '아프지마' 이후 2년 만에 신곡을 공개한다.

2015년 9월 5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이루는 10주년을 기념하며 싱글 프로젝트 '이루 10th Project'를 발표하고, 그 동안 쌓아왔던 음악실력을 바탕으로 더 진솔한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공개되는 '이루 10th Project'의 첫 번째 곡 '유난히 아픈 봄'은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구성을 지닌 감성발라드다.

이루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팬분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음악적으로 더 성숙해진 이루를 느낄 수 있는 '이루 10th Project'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루는 2005년 9월 '다시 태어나도'로 데뷔해 '까만안경', '둘이라서', '하얀 눈물', '촌스럽고 유치하게', '미워요' 등 따뜻하고 편안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루의 '까만안경'은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솔로 가수로 입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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