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교복으로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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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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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22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을 제대로 구입하기 힘든 지역 내 중·고생 20명을 초청해 400만원 상당 교복교환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교복지원사업은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4번째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복비 부담을 해소시키는데 주 목적이 있다.

교복지원 기금은 지난해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중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등에서 추천받아 진행됐다.

이날 이 사장은 부곡동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타장에게 학생들을 대신해 교복교환권 증정식을 진행한 후, 학생들 개개인에게 교복교환권을 전달했다.

한편 이 사장은 “청소년 대상 지원프로젝트의 하나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교복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익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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