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보통주 1주당 1000원씩 총 4041억원의 현금 배당을 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해 주당 700원씩 총 2835억원의 현금배당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전년 대비 43% 늘어난 것이다. 시가배당률은 약 2%, 배당성향은 13.5%다. 관련기사기아차 영업이익 2조원대로 '뚝'… '환율 폭탄' 제대로 맞았다기아차 "올해 중국서 소형 SUV KX3 출시"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의 배당성향 차이를 좁힐 것"이라며 "이를 위해 총 주식수 1% 수준의 자사주 매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보통주 #현금 배당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