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호라이즌스호, 명왕성 탐사 시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뉴 호라이즌스호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명왕성 탐사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NASA는 뉴 호라이즌스에 장착된 장비 중 고해상도 망원카메라 'LORRI'를 이날부터 가동해 명왕성과 주변 위성들을 촬영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뉴 호라이즌스는 9년 전 지구를 출발한 명왕선 탐사선이다. 뉴 호라이즌스는 앞으로 명왕성의 지표 정보와 명왕성의 위성 중 가장 큰 카론 등 명왕성 부근 천체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한편 명왕성은 지난 1930년 발견 이후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알려져 왔지만, 2006년 왜소행성으로 격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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