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의사나 간호조무사 등이 수술실에서 파티를 하거나 수술 도중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을 물리치료사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진료받는 여성 환자의 사진을 올리고 성희롱 발언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YTN은 25일 물리치료를 하는 남성이 인터넷 단체 대화방에서 진료받는 여성의 사진을 올려놓고 성적 농담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뒤돌아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의 사진을 올린 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치료할 것 같으냐' '성관계에 얼굴은 중요하지 않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남성은 자신이 물리치료사가 맞는다며 직접 '물리치료사'라고 쓰여 있는 옷을 입고 찍은 사진도 추가로 올렸다고 알려졌다. 관련기사국시원"방사선사 합격률 68.5%,치과위생사 88.9%"..치과기공사·물리치료사 합격자 발표국시원 '2014년도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합격자 발표 또 사진의 제보자는 이 남성이 엑스레이를 찍을 때 여자 환자의 가슴 크기에 대해 얘기하는 등 수차례 성적 대화를 이어갔다고 주장했으며, 대화방에 참여한 사람들이 미성년자도 대화방에 있기 때문에 이런 대화를 자제하라고 여러 번 당부했지만 이 남성이 듣지 않았다고 YTN은 전했다. #간호 조무사 #물리치료사 #수술실 파티 #환자 성희롱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