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의사나 간호조무사 등이 수술실에서 파티를 하거나 수술 도중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을 물리치료사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진료받는 여성 환자의 사진을 올리고 성희롱 발언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YTN은 25일 물리치료를 하는 남성이 인터넷 단체 대화방에서 진료받는 여성의 사진을 올려놓고 성적 농담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뒤돌아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의 사진을 올린 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치료할 것 같으냐' '성관계에 얼굴은 중요하지 않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남성은 자신이 물리치료사가 맞는다며 직접 '물리치료사'라고 쓰여 있는 옷을 입고 찍은 사진도 추가로 올렸다고 알려졌다. 관련기사춘해보건대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국가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국시원,간호사·약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언어재활사 샘플문항 공개 또 사진의 제보자는 이 남성이 엑스레이를 찍을 때 여자 환자의 가슴 크기에 대해 얘기하는 등 수차례 성적 대화를 이어갔다고 주장했으며, 대화방에 참여한 사람들이 미성년자도 대화방에 있기 때문에 이런 대화를 자제하라고 여러 번 당부했지만 이 남성이 듣지 않았다고 YTN은 전했다. #간호 조무사 #물리치료사 #수술실 파티 #환자 성희롱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