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나렌드라 모디“북핵 우려,비핵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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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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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비핵화를 촉구했다.

두 정상은 25일(인도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개한 공동 성명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을 포함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을 우려한다”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 국제적 의무를 완벽히 준수하고 2005년 6자회담의 합의를 이행하는 등 비핵화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해 9월 30일 미국에서 첫 정상회담을 한 후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앞서 공동기자회견에서는 “인도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개혁을 지지한다”며 “양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비전에도 합의했다. 인도와의 유대 강화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외교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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