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중학교 학생수 감소폭 12만명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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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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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2015학년도 중학교 학생수 감소폭이 사상 최대로 절벽현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4년 4월 기준 교육부의 교육통계 자료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구센터의 초중고 학생수 변화 추이 및 예측 결과, 2015학년도 중학교 학생수 감소폭이 전년 대비 12만여명이 줄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중학교 1학년 학생수는 약 46만명으로 중3  약 59만명과 비교해 13만명 정도 줄어 중2 약 52만명에 이어 가파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인 약 273만명, 고등학교는 전년 대비 2만명 정도 소폭 감소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중학교 학생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은 전년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수가 46만 5000명 정도로 앞선 학년에 비해 6만명 정도 적은 반면 올해 졸업하는 중학생(3학년)은 약 59만명으로 12만 5000명 정도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대체로 2002년 출생아들로 당시 출생아 수는 49만 2111명이었고 2001년 출생아 수 55만 4895명과 비교해 약 6만명 줄어든 것으로, 2000년 출생아 수 63만 4501명 이후 큰 폭으로 준 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고입 전형이 지나고 2017, 2018 고입 전형에 들어서면 지방 일반고를 중심으로 정원 미달 현상이 가속화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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