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미니소방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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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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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6일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일환으로 소방차량 진입 시 장애를 초래하는 금정동 벌말노인정 앞과 당동 주택밀집지 등 2개소에 설치된 미니소방서 현장점검에 나섰다.

미니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인근 주민들이 소화기 보관함에서 신속하게 다수의 소화기를 꺼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소방차량 진입과 정차가 어려워 불안해 하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화재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충기 재난안전과장은 “난방사용 등으로 겨울철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며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주차금지, 소방차 길 터주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 주택화재예방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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