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 열어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9일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 '대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대구 서구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이 센터는 오는 2017년 10월까지 식약처, 대구시, 서구청 등으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 센터는 대구 서구 지역에 위치한 지원 대상 급식소 중에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정원 100명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는 물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지원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교사, 원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식사지도, 1인 1회 적정 섭취량 교육, 작업장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등도 지원한다.

윤진숙(식품영양학과 교수) 센터장은 "대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가정까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해 근본적인 영양문제 해결및 장기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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