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민생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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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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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총 48개동 찾아 시민 건의, 애로사항 청취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을미년 새해 민생투어를 추진중이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수정구 8개동, 중원구 3개동, 분당구 8개동 총 19개동을 순회하면서 새해인사회를 진행중인 데 오는 16일까지 총 48개동을 찾아 시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고 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장은 기존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본인을 ‘성남시 4년 계약직 공무원 성남1호 머슴’이라고 말하고 2015년 새해 인사회 분위기에 맞춰 한복 차림으로 성남의 주인인 내빈을 직접 소개하고, 환영 꽃다발을 받을때도 자세를 낮춰 어린이 키에 맞춰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가 진행하는 동안 훈훈한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고 열띤 토론으로 이어져 계획한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새해인사회는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 주부, 기관단체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리를 꽉 채워 이 시장과의 토론을 위해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서로 손을 드는 등 진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시장은 최근 신년인사회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시정의 중요한 성과, 계획 등 알리는 홍보효과가 크고 시민들과 접촉을 통해서 시정에 대한 신뢰가 많이 올라가서시민들의 참여도를 끌어 올리는 효과가 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냥 죽어라 일을 하다보면 길이 생긴다.” 그러면 그 길로 가면 된다”라고 말하면서 ‘성남의 제1호 머슴시장으로서 신념을 표명했다.

한편 성남시는 앞으로 새해인사로 29개동을 더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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