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올해 영업익 전년比 20.5% 증가 [KDB대우증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DB대우증권은 6일 CJ제일제당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5% 늘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라이신을 포함한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85% 늘어날 전망"이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공식품의 꾸준한 이익 신장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다만 "환율이 변수"라며 "주요 곡물이나 유가 등 원재료 가격은 안정돼 있어 유리하지만 환율 변동은 모멘텀인 동시에 리스크"라고 덧붙였다.

한편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800억원, 1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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