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설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 병·의원 20개소와 약국 80개소 이용 가능

  •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병원, 약국,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체제 유지

[금천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 약국,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지역주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직의료 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 비상진료에는 희명병원, 뉴연세여성병원 등 병·의원 20개소와 약국 80개소가 참여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시간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설 당일은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의 24시간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심야에도 구입할 수 있다”며 “평상시 필요가 예상되는 약품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안전한 설명절을 보내는 방법이 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의료과(☎2627-265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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