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소매인에게 직접 배달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다음달 2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소매인에게 직접 배달한다고 9일 밝혔다.
소매인이 종량제봉투를 전화, 팩스로 주문, 결제하면 위탁판매소가 봉투와 함께 계산서를 배달한다. 그동안 소매인은 봉투를 사고, 계산서를 발급하기 위해 위탁판매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같은 종량제봉투 판매방법은 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에서 한 민원인이 제안한 아이디어다. 시는 이 제안을 빠르게 검토해 시행에 옮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인터넷 주문과 카드결제 시스템도 추가로 도입해 종량제봉투 소매인들의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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