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비관세장벽협의회 5차 회의 개최…"올해 비관세장벽 해소 내실화에 중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2 07: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민관 합동으로 비관세장벽협의회 5차 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비관세장벽 해소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행계획을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미 발굴된 정부 과제뿐 아니라 기업 애로사항도 한국무역협회(국내)와 코트라 무역관(해외)을 통해 신청받아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 제조업·농업·서비스 등 23개 분과, 업종별 단체, 전문가, 정부 등으로 구성된 통상산업포럼 분과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무작업반 검토를 거쳐 대응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업계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외국 사례, 국제 법규 등에 대한 분석도 강화한다. 아울러 정부 간 채널 외에 현지 외교공관, 코트라 무역관, 세계무역기구(WTO) 위원회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비관세장벽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2013년 9월 범정부 차원의 '비관세장벽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한 뒤 '유럽연합(EU)의 불소화 온실가스 규제 폐지', '미국 삼계탕 수출' 등 20여 건의 비관세장벽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